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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축의금 봉투 쓰는 방법
    잡학

    요즘 결혼식장에서는 축의금을 담을 봉투를 제공하고 있는데, 대부분 앞면에는 이미 글자가 인쇄가 되어있습니다. 빈 봉투라고 해도 앞면에 굳이 뭘 적을 필요가 없습니다. 뒷면 왼쪽에 이름을 세로로 적으면 됩니다.

     

    하지만 사실, 좌측에 적던지 우측에 적던지, 앞면에 적던지 뒷면에 적던지, 세로로 적던지 가로로 적던지 아무 상관 없습니다. 아무리 앞면에 대놓고 크게 이름을 적는다 해도 그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이 잘못입니다.

     

    그러니까 이상한 일은 하지 말고, 그냥 아무데나 잘 보이게 이름을 적으면 됩니다. 상대방이 본인의 이름만 봐서는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할 것 같다면, 본인의 위치나 상대방과의 관계를 간결하게 적어주면 됩니다. 그렇게 축의금 봉투를 사용하면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허례허식이 과하게 많습니다. 이제는 점점 바뀌어가는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운 일인데, 경조사가 한두 개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시간을 내서 참석하는 것은 큰 일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런 고충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이름을 적는 방법에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진심으로 상대방의 행복을 축하하는 마음이며, 그 마음이 축의금 봉투에 들어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축의금 봉투에 이름을 적는 방법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말고, 그 대신 상대방의 중요한 날을 축하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데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품격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품격이 사회 전체에 전파되기를 바라며, 이런 작은 변화가 큰 변화로 이어지는 것을 기대합니다.

     

     

    결혼 축의금 봉투 쓰는 방법

     

    1. 축의금 봉투라고 검색을 하면 경조사 봉투라고 해서 결혼식, 장례식, 생일, 개업/창립, 병문안 등이 나오는데요.

     

     

    2. 결혼식에 있는 봉투를 순서대로 한번 클릭을 해보았습니다. 남자에게 보내는 봉투는 축결혼이라고 적혀 있고 이름은 뒷면 왼쪽에 세로로 적네요.

     

    3. 여자에게 보내는 것은 축화혼이라고 하네요. 이런 구분도 굳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4. 축 성혼의 경우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쓸 수 있는 것 같지만 요즘 만약 이런걸 쓴다고 하더라도 한자로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합니다.

     

     

    5. 마지막 하의는 처음으로 보는 단어인데 의례를 축하한다는 뜻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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