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중전화를 써 본 적이 없다니, 정말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공중전화는 우리 생활의 필수 요소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스마트폰의 시대로 넘어와서, 동전을 넣는 전통적인 공중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꽤나 희소한 경험으로 느껴집니다.
사실,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면 위치를 기억하기가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내가 다니는 길에 2-3개 정도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떠올리려고 해도 그 위치가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가끔 박스만이 흉물처럼 녹슨 채로 남아있는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존재 자체를 상징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런데 요즘엔 제세동이나 ATM기와 공중전화가 같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융합형 서비스는 공간 활용에 있어서 굉장히 효율적이며, 필요한 경우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공중전화의 위치를 검색하는 것은 사실상 꽤 쉽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면서, 점점 사라져가는 공공 장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중전화 위치 검색 방법
1. 카카오맵으로 들어갑니다.
2. 공중전화를 검색합니다.
3. 해당 지역에는 딱 5개가 나오네요. 지방 혹은 시골로 갈 수록 더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사람수 자체가 적어서인지 개수도 더 적은 것 같습니다.
4. 상세보기를 클릭해보아도 특별히 내용은 없고 주소 정도만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