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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느려서 답답한 경우가 있습니다. 랜선과 연결되어 있는 pc 혹은 노트북이 느릴때, 무선인터넷 즉 와이파이가 느릴때 2가지 경우로 나눠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예전에는 컴퓨터가 안좋으면 인터넷이 빨라도 인터넷이 느리게 느껴졌고 반대로 컴퓨터가 아무리 좋아도 인터넷이 느리면 컴퓨터가 느리게 느껴졌는데요.
요즘에는 컴퓨터도 인터넷도 그런 수준을 거의 벗어났기에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인터넷 속도가 못쓸정도로 느려지는 상황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어느 인터넷을 보더라도 기본이 100M이고 500M이나 기가급을 사용하는 분들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너무 당연하게도 가장 확실한 개선방법은 인터넷의 요금제를 올려 속도를 더 빠르게 하고 컴퓨터를 더 좋은 것을 쓰고 와이파이 기기를 바꿔서 더 빠른 걸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굳이 쓸만한 것을 돈을 더 줘가며 바꾸느니 일단 할 수 있는 것은 다 시도해보고 쓸만하면 계속 쓰는게 좋겠죠.
인터넷 속도 빠르게 하는법
시작 - 실행 혹은 윈도우키 + r키 를 눌러서 실행창을 띄운뒤에 cmd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ipconfig /displaydns 를 입력합니다.
ipconfig /fushdns를 입력합니다.
dns 캐시란 도메인이나 호스트 이름을 숫자로 된 ip로 재해석해 주는 것인데요. 사이트를 방문할 때 쌓이는 ip 정보로 최초 dns서버에 정보를 저장해 두면 재방문 시에 빠르게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지만 캐시의 양이 점점 더 방대해지고 누적이 될 경우 인터넷이 오히려 느려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약 와피이가 너무 느려서 못쓸정도라면 3-4가지 방법정도를 선택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첫번째는 와이파이에 달려있는 안테나 모양들을 최대한 내가 있는 곳으로 향하게 하는 것 입니다. 사실 그거 왜 달려있나 생각하시는분들도 엄청많을텐데 달려있는데는 다 이유가 있고 쓸모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 아무것도 안달리고 동그랗거나 네모낳게 생긴게 있는데 확실히 전달력이 떨어집니다. 5만원, 10만원짜리 공유기를 사도 점점 더 안테나가 많아지는 걸 보면 알 수 있겠죠. 저도 빠른 와이파이를 위해서 5만원대 공유기를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500M 이상의 인터넷을 사용한다면 빠른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공유기를 구매해야합니다.
두번째는 호일을 이용하는 것인데 호일을 네모낳게 2-3겹 정도로 겹쳐서 반원모양으로 살짝 말아준 뒤에 와이파이 뒤편에 살짝 놓아 내가 있는 곳으로 와이파이가 퍼지게끔 해두면 조금 더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비슷한 방법으로는 맥주캔 잘라서 놓는게 있는데 하다가 괜히 손베거나 하면 곤라하죠.
세번째는 앞서 얘기했듯이 공유기를 새로 사거나 증폭기를 사는 방법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증폭기보다 공유기를 짱짱한걸로 사는 것이 여러모로 쓸만하고 앞으로 생길일에 대비도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인터넷이 정해져있고 컴퓨터가 정해져있는데 획기적으로 속도를 올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컴퓨터나 인터넷을 한번도 정리안하고 쓰신 분들에 한해서 정리를 하면 상대적으로 빨라진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평소에 깔끔하게 정리하신분이라면 아무리해도 체감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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