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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진 지금, 카카오톡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메신저 앱이다. 주고받는 메시지가 많아질수록 화면 상단에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안읽음' 표시가 쌓이게 되는데, 이것이 고작 몇 개가 아니라 수십 개, 때로는 수백 개에 이를 때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있음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메시지를 확인하는 즉시 읽음 표시를 하여 카카오톡 메인 화면이 깔끔하게 유지되는 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바로 따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메시지를 확인하고 응답을 보내는 대신에 내용을 미리보기로만 살펴보고 대화상대에게 답장을 보내지 않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새로 들어온 메시지를 나타내는 빨간색 숫자는 눈에 거슬리기만 하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바로 카카오톡에는 '전체 읽음 처리'라는 기능이 존재한다는 것! 한번에 여러 개의 안읽은 메시지를 전부 읽은 것으로 처리하며, 화면의 빨간색 표시를 한 번에 지울 수 있는 기능이다. 이런 기능이 존재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을 때 놀랐지만, 이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사실에 더욱 놀라웠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 기능을 사용해 본 적은 없다. 내 생각에는 메시지를 전부 클릭해서 확인하는 것이 불편해서라기보다는, 메시지를 확인하고 싶지만 바로 응답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당장은 메시지에 응답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이런 기능을 사용하는 것 같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서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톡 전체 읽음 처리, 안읽음 표시 없애기
1. 카카오톡을 열어서 채팅 탭으로 이동합니다.
2. 채팅 탭으로 이동이 되면 우측 상단의 톱니바퀴 모양 버튼을 클릭합니다. 어느 탭에서 클릭하느냐에 따라서 들어가는 설정창이 달라집니다.
3. 작은 메뉴가 열리면 편집을 클릭합니다.
4. 좌측 아래를 보면 모두 읽음 버튼이 있는데 안읽은 채팅이 있을 경우 버튼이 활성홛 되어져 있고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5. 그러면 안읽음 표시를 한번에 모두 없앨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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