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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는 가정이나 사무실 등 각종 건물에서 전기를 사용한 만큼 지불해야 하는 비용입니다. 사실 더 정확하게는 세금이 아니라 요금이라는 표현이 정확하겠지만 우리는 흔히 세금처럼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전기는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전기세는 전력 소비량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사용량과 전력 회사의 요금제, 그리고 계절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전기세는 기본 요금과 전력 사용량에 따른 에너지 요금, 그리고 부가가치세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 요금은 전력 회사의 고객 서비스 및 인프라 유지 비용을 반영한 금액으로, 계약 전력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력 사용량에 따른 에너지 요금은 설정한 단위당 가격에 사용한 전력량을 곱한 값입니다. 이때, 계절이나 사용량에 따라 다양한 할인 및 누진제도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부가가치세는 전기세 총액에 일정 비율로 적용되며, 정책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전기세를 절약하려면,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사용하거나, 불필요한 사용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전기세 계산에 대한 이해는 에너지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 가정의 생활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서 누진세 관련이나 정확한 계산 방법과 더불어 계산기까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세 계산 방법
1.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2. 사이버지점 - 개인 - 제도/약관 으로 들어갑니다.
3. 좌측 메뉴의 요금계산/비교를 클릭합니다.
4. 전기요금계산기 바로가기를 클릭합니다. 2019년 7월 1일 개정되었다고 합니다.
5. 전기요금계산기 사용방법을 잠시 살펴보면 계약종을 선택한 뒤에 계약종의 조건을 입력하고 요금계산 버튼을 클릭하면 되는데요.
6. 주택용(저압)을 선택하고 주거구분은 주거용, 대가족요금이나 생명유지장치 요금은 해당없음을 선택했습니다.
7. 기간은 1달로 잡았고 500kWh를 사용했다고 가정하면 104,140원이 나오는데요.
0~200은 kWh당 93.3원 / 200~400은 kWh당 187.9원 / 400~500은 280.6원으로 계산하고 거기에 기본요금 + 부가가치세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포함하여 나오는 금액이 전기세입니다.
즉 구간별로 계산한 전기세는 84,300원이며 기본요금이 7,300원, 이를 포함한 금액의 부가가치세 10%가 9,160원, 전력산업기반기금이 3,380원입니다.
8. 1,000kWh를 사용했다고 가정하면 2배가 아니라 더 붙는 이유는 기본요금이 그대로이고 0~200과 200~400의 금액이 적기 때문에 추가된 500kWh는 모두 400~의 요금이 매겨지기에 그렇습니다.
9. 사실 전기세 계산 방법을 정확하게 알려 드리려고 한다면 100, 300, 500으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은데요.
100kWh의 경우에는 0~200이기에 100 x 93.3원
300kWh의 경우에는 200 x 93.3원 + 100 x 187.9원
500kWh의 경우에는 200 x 93.3원 + 200 x 187.9원 + 100 x 280.6원
이런식으로 계산이 됩니다.
500을 쓴다고 해서 무조건 400~ 의 금액인 500x 280.6이 아니라 구간별로 가격을 각각 매겨서 합치는 방식으로 전기세는 계산이 됩니다.
그렇기에 누진세에 대한 잘못 알려진 상식을 뺀다면 일정 구간을 지난다고 말도 안되는 요금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을 보면 알겠지만 1000이 26만원인데 2000이 58만원인 것을 보면 초반 구간과 부가가치세, 전력산업기반기금이 늘어나는 부분을 제외하면 400 이상은 모두 같은 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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