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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영통지서 출력 방법
    잡학

    대한민국 남자라면 대부분은 가게되는 군대인데요. 국민의 4대의무인 국방의 의무, 교육의 의무, 근로의 의무, 납세의 의무중에 하나이기도 하죠.


    입영통지서는 입영하러 갈 때 지참하라고 하지만 안들고 갔다고 집에 돌려보내지도 않을겁니다.. 다른 곳에서 쓰이기도 합니다만 사실 입영통지서는 확인용입니다. 다만 이메일로 온 입영통지서를 종이로 뽑고 싶은 분들을 위한 혹은 집으로 날아온 통지서를 잃어버린 분들을 위한 출력 방법입니다.




    가끔가다 제가 얘기한대로 했는데도 출력이 안된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글을 끝까지 제대로 읽지 않았기 때문이니 주의사항을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열람용과 제출용은 엄연히 구분되어져 있기 때문에 글을 꼭 끝까지 잘 읽어보셔야 합니다.


    입영통지서 출력 방법


    병무청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복잡하게 만들어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측의 병무민원포털을 눌러서 들어갑니다.



    현역/상근 탭을 눌러서 들어갑니다. 희한하게도 이 이후에 캡쳐가 되질 않아서 제대로 캡쳐를 못했는데 좌측의 메뉴에 보시면 현영벽입영통지서라는 메뉴가 하단에 있습니다.


    클릭한 뒤에 잘 읽어 보면 나라사랑카드 발급자의 통지서는 e-mail로 전송이 되었으며 e-mail을 확인한 사람에 한하여 병무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통지서 확인용이기때문에 이메일로 통지서 수령을 신청한 사람은 반드시 이메일로 발송된 통지서를 열람해야 합니다. 현재 군대에 가시는 분들은 나라사랑카드를 발급 받기 때문에 통지서의 등기 발송을 폐지한 것입니다.


    그리고 확인눌러보시면 아마 열람용이라는 빨간색 글씨가 써져 있을텐데요. 이는 곧 제출용으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제출을 위한 출력 방법은 어디에 있는걸까요?


    정답은 바로 이메일인데 그렇다면 이메일은 뭘까요? 진짜 내가 쓰는 이메일이 아니라 나라사랑카드를 발급 받으며 나왔던 이메일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입영통지서 제출용 출력 방볍


    나라사랑 이메일 로그인을 위하여 나라사랑 포털로 들어갑니다.



    우측상단의 e메일을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아이디는 병적번호이며 비밀번호는 본인의 주민등록번호 별도로 수정하지 않았다면 뒷자리 7자리 인데요.


    그럼 또 병적번호가 무엇이냐? 나라사랑카드 앞면을 자세히 보시면 가장 하단에 *********@narasarang.or.kr이라고 적힌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본인의 병적번호 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아이디가 되는 것이죠.


    그럼 이제 이메일로 날아온 입영통지서를 열고 제출용 출력을 하시면 됩니다.


    참 복잡하게도 만들어 놓았다 싶네요. 군대가 그럼 그렇지 싶기도 하다가 예전보다는 나은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는 현역으로 입영을 할 때 집에 입영통지서가 날아오긴 했으나 직접 신청을 한 후에 입영통지서를 받은 것이라 그냥 당시의 여자친구에게 가서 보여주는 용도 정도로 썼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군 입대를 3주 남겨두고 신청한 상태라 세상 바쁘게 살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갔다온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얘기가 그래도 재밌는 건 있었다, 갔다와야 사람된다 인데 군대가 참 뭐같지만 그래도 사람사는 곳이라 재밌는 일도 많았던건 사실이며 갔다와야 사람이 되는 것도 맞지만 그래도 사람 안될놈은 안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말 예전에는 3년이 넘었다고 하고 저는 지금 가는 친구들 보다는 오래 했으며 지금은 대충 1년 6개월 정도 한다고 하는데요. 단축이 되었다고 한들 1년 6개월도 긴 시간이고 군대는 어디나 힘들다고 봐야하죠.


    그래도 요즘은 월급도 많이주고 휴대폰도 있고 하니 정말 사람답게 살만한 곳이 되어가는 느낌은 듭니다. 거기다가 일과시간이 끝나면 밖으로도 나올 수도 있다고 하니 이 정도면 진짜 캠프라고 해도 될 것 같네요. 군대에서 최저임금을 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하고 맛있는 밥, 적당한 월급 그리고 악폐습 철폐 그리고 휴대폰의 자유로운 사용이면 군대도 살만한 곳이 될 것 같네요.


    군대에 있으면 사람이 기본적인 것에 집착하게 되는데 바로 밥과 잠 그리고 쉬는시간 입니다. 먹어야 할 때 제대로 못 먹고 쉬어야 할 때 제대로 못 쉬고 자야할 때 제대로 못자니 군대가 힘들다는 얘기가 나오죠.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이지만 좀 더 개선이 되면 좋겠고 예전에 다녀온 사람들이 고생했다고 지금도 고생해야 할 필요는 없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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