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꽃 찾기 어플에 관련해서 알아본적이 있었는데 살다보니 꽃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식물들의 이름도 궁금해지기 시작했는데요.
평소에는 별 생각 없이 지나가다가 가끔은 이게 뭐지? 하고 검색을 해보곤 하는데요. 특히 열매가 있거나 꽃이 예쁜 것들 아니면 보기에 예쁜 식물들을 검색해보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사진을 찍기만해도 이름을 알수 있는 시대가 왔는데요. 사실 해당 기능이 나온지는 벌써 몇년이 지났고 지금은 이미 정착할만큼 정착되어서 약간 시그니처 느낌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소개시켜드릴 방법은 3가지인데 개인적으로는 2번째 방법은 거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1번 방법을 써보시고 안되면 3번 방법을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물 이름 찾기 식물 이름 찾기
1.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다음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걸로는 안됩니다. 무조건 마켓에 들어가서 '다음 어플'을 다운받으셔야 합니다. 안드로이드폰 사용하시는 분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앱스토어에 들어가셔서 다음 어플을 다운받습니다.
2. 다음 어플 실행하자마자 꽃 검색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요. 꽃검색이지만 꽃이 아닌 다른 식물들도 모두 검색이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3. 다음 검색창 우측에 꽃 모양을 클릭해서 꽃검색을 클릭하고 다음이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4. 저는 집에 있는 선인장을 한번 찍어봤는데요.
5. 제가 집에 가지고 있는 선인장은 금호선인장일 확률이 52%라고 합니다. 이 사진은 여러번 찍은 것 중에서 가장 낮은 확률의 사진을 가져 왔는데요. 높을때는 90%이상의 확률로 맞다고 나오기도 했으니 아마 금호선인장인 것 같습니다.
아래를 잘 보시면 다육식물일 확률이 41%라고 나오는 걸 봐서 아마 꽃이 아니고도 다양한 식물 이름 찾기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두번째는 모야모라는 어플인데 다른 방법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유는 아래의 문구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7. 저는 다음과 같이 카메라로 찍어서 바로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어플인 줄 알았으나 실상은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사람들이 뭔지 알려주는 어플이였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이 어플을 사용할 이유가 없겠죠. 얼마나 많은 분들이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세번째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8. 세번째도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은 똑같으나 다운로드나 로그인이 필요없고, 식물갤러리는 깨끗하면서도 친절하기로 유명한 갤러리입니다.
사실 디시인사이드라는 사이트 자체는 이미지가 좋지 않고 이상한 사람들도 많지만 식물 갤러리는 청정구역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이미 여러 사람들이 올린 짤들에서 입증이 되었었죠.
식물갤러리의 명언 중하나는 누가 무슨종인지 알려달라고 하며 그냥 잡초냐고 물어봤더니 '기르기 시작한 이상 잡초가 아닙니다'라는 답변이였고 해당 내용은 교과서에도 실렸다고 하네요.
아무튼 모야모 어플보다는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어서 식물갤러리에 물어보는 것이 더 괜찮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