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가을에 여행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최근 1-2년은 여권을 쓸 일이 전혀 없기에 새로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데요. 가까운 곳으로 갈지 아니면 오랜만에 가는 것이니 먼 곳으로 갈지, 관광을 위주로 다닐지 아니면 휴양을 위주로 다닐지 아니면 반반 섞을지 여러가지가 고민되고 있습니다.
기간도 고민이 되고 전부 다 고민인 것은 갑자기 여행이 풀리고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아직까지 항공편이 많지 않아서 항공권도 비싸고 그 외에 여행 경비가 전반적으로 다 올라간 상태이기에 당장에 나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예전보다는 한번 나가는데 부담이 되다 보니 어디로 갈지 어떻게 갈지 더 신중해지는 것 같습니다.
일단 여권을 갱신하러 한번 가야하는데 너무 더운 날씨여서 요즘 갈 엄두가 나지도 않고 시간도 안되서 결국 여행 앞두고서 급하게 결국 할 것 같은데요. 여권을 10년마다 하다 보니 사진과 돈이 필요한 것은 알겠는데 그 밖에 뭐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늘 헷갈립니다.
그리고 여권을 갱신 혹은 재발급 받을 때 무슨 이유로 받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요. 기간이 지나서일 수도 있고 잃어버려서, 훼손 되어서, 더이상 도장 찍을 자리가 없어서 등 여러 이유마다 필요한 서류들이 조금씩 다릅니다.
여권 갱신 준비물
1. 외교부를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2. 외교부 메인화면 페이지에서 외교부를 클릭합니다. 자주 들어 올 생각이라면 일주일간 이 페이지 닫기 버튼을 클릭하면 되겠네요.
3. 상단의 메뉴에서 영사/국가/지역을 클릭하여 여행/해외체류정보 메뉴에서 여권을 클릭합니다.
4. 여권을 클릭하면 외교부 여권안내 페이지 창이 나오는데 여기서 여권발급 - 재발급을 클릭합니다.
5. 구비서류 부분을 봊면 가족관계기록사항에 관한 증명서와 병역관계서류의 경우 여권신청을 할 때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통해 확인 가능한 경우 제출을 생략합니다.
신분증은 사진과 주민등록번호를 비롯한 신원 정보가 보안요소와 함께 기재되어져 있는 유효기간 이내의 국가기관 발행 신분 증명서를 말합니다.
수록정보를 재발급하는 경우에는 발급 신청서, 여권용 사진 1매, 현 소지여권, 가족관계기록사항에 관한 증명서, 신분증, 병역관련이 필요합니다.
아래부터는 내가 챙기지 않아도 되는 것들은 적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6. 분실하여 재발급 하는 경우에는 신청서, 사진,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사진의 경우에는 여권용 사진이여야 하고 여권용 사진 규정 또한 해당 홈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7. 훼손하여 재발급 하는 경우도 분실과 마찬가지로 동일합니다만 신분증의 경우 훼손 여권으로 갈음할 수 있습니다.
8. 사증란이 부족하여 갱신 하는 경우에는 신분증은 여권으로 갈음하고 현 소지여권을 챙겨가야 합니다.
9. 행정기관 착오로 인해 재발급 하는 경우에는 관련 증빙서류가 있어야 하고 신분증은 여권으로 갈음합니다.
10. 수수료의 경우 신규여권 10년짜리를 재발급 받는 경우에는 신규 발급 수수료가 부과되어서 58면은 53,000원이고 26면은 50,000원입니다. 잔여유효기간 부여 여권을 재발급 받는 경우에는 25,000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