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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트코 연회비없이 이용하는 방법
    잡학

    코스트코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처음에 연회비를 내고 회원카드가 있어야 갈 수 있는 마트가 있다고 해서 세상에 그런 마트가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가? 라고 생각을 했는데 대용량 물품들을 시중보다 싸게 그리고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물건이 있다보니 한번 가면 20만원, 30만원은 기본으로 쇼핑해오는 곳이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사는 지역은 코스트코가 그렇게 가깝지는 않아서 회원카드를 만들지 않았는데 가까이만 있었다면 만들어서 자주 다녔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가끔은 핫도그나 피자가 먹고 싶어서 갔던 적도 있었죠. 참고로 핫도그, 피자는 회원권을 내기 전에 있어서 그냥 밥먹으러 가도 되기는 합니다.




    그런데 코스트코를 연회비를 내지않고 회원카드 없이 입장하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그냥 사람들이 낚시하는건 줄 알았는데 해당 방법을 보고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코스트코 연회비 정도야 1-2번만 가도 뽕뽑는다고 하지만 저는 1년에 많이 가봐야 4번 안쪽이라서 연회비가 약간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이 방법이 편법같은 방법이라 언제 막힐지 모르겠습니다만 참고로 연회비를 내고 회원카드를 만들면 적립금이 쌓이기 때문에 자주가고 물품구매가 많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카드 만드는 것이 훨씬 더 이득입니다. 다만 코스트코가 어떤 곳인지 처음 한번 가보는분들에게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네요.


    코스트코 연회비없이 이용하는 방법



    바로 코스트코 상품권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코스트코는 입장할때 회원카드를 검사하는 경우도 있고 안하는 경우도 있는데 입장할 때 상품권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또한 결제할때에도 회원카드를 제시해야 하는데 이때도 상품권을 내면 됩니다. 그럴경우는 잘 없겠지만 만약 50,000원보다 적게 구매할 경우에는 60%이상을 사용하면 나머지 차액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에는 현금이나 삼성카드로 추가금액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19년 5월 25일부터는 현대카드로 변경됩니다.


    아마 삼성카드와의 제휴기간이 끝나고 그 자리를 현대카드가 차지한 것 같네요. 집에 쓰고있는 카드가 마침 딱 삼성카드와 현대카드 2개여서 저는 크게 상관이 없을 듯 합니다.



    코스트코 가면 적게사도 20-30만원은 너끈하게 사오는 것 같은데요. 일단 양주도 시중 대형마트보다 저렴하다보니 간 김에 두어병사고 고기도 저렴하니 고기도 좀 사고 간식거리 좀 사고 물 사고 빵 사고 핫도그도 하나 먹고 피자도 한판 사서 남은건 봉지에 싸서 냉동실에 얼려 놓으면 그만한 간식거리가 또 없습니다.


    추천 물품들은 요즘 유튜브나 블로그 보면 엄청나게 많은데 저도 사는 것만 사다보니 간간히 이런 영상들이나 글을 찾아보면서 괜찮은 템이 없는지 항상 둘러보는 것 같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사람의 많은 분들이 코스트코를 알계된 계기가 대용량 치즈볼과자를 술집에서 먹으면서 그게 인터넷에 돌고 코스트코라는 곳에서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아쉽게도 코스트코가 없는 지역도 많고 있더라도 집과 거리가 멀면 가기가 부담스러운데요. 저도 20km가 넘는 거리에 있다보니 불편합니다. 그나마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10km내에 있어서 가까운 편이긴 하나 그 주변에 뭐가 아무것도 없어서 거기만 가기에는 참 아쉽습니다. 코스트코는 단독으로 갈만한 곳인 것 같지만 트레이더스는 단독으로 가기에는 여러모로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트레이더스에서도 피자같은 것들을 판지 꽤 된 것 같은데 코스트코는 회원카드를 구매해서 연회비를 내는 사람들을 위하여 거의 이득을 보지 않고 공급하는 수준이지만 트레이더스는 수익을 내야하는 것인지 가격도 맛도 크게 맘에 드는 수준은 아니여서 두번다시 가지는 않았습니다.


    작성 도중에 갑자기 코스트코가서 핫도그에 피자 한조각 먹고 싶어 지네요. 저는 희안하게 베이크는 맛이 별로더라구요. 그리고 신메뉴들도 생긴 것 같은데 집 앞에 있었다면 밥먹으러 자주 다녔을 것 같기도 합니다. 생각난 김에 아쉬운대로 운동삼아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가서 메뉴는 뭐가 더 생겼는지 좀 살펴보고 뭐 하나 먹고 구경도 좀 해볼까 싶네요.


    요즘에 트레이더스에 슈크림빵이 sns에 또 난리가 나고 있어서 그 빵도 사올 겸 방문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대형마트들에 가면 정말 카트에 하나둘씩 담고 나면 10만원이 넘어가는 것은 우스운 일인 것 같은데요. 젤리같은 간식거리와 배고플때 하나씩 뜯어먹을 수 있는 빵류 과자도 좀 사야하고 특히나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술도 사야하며 음료수들도 좀 사야죠. 저는 대부분 먹을거 위주로 사는편이긴 한데 생필품도 저렴한 것은 상당히 저렴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세제나 샴푸 같은 것들은 대용량으로 구매가 가능해서 일반 마트에서 사는 것 보다 훨씬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꺼번에 목돈이 빠져나가기에 부담스럽기에 이런 부분들은 한번 사면 얼마나 쓰는지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서 분기 혹은 반기별로 돈을 나눠서 계산을 하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그래야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해지고 1월에 대량을 사놓고도 2~6월에 안써도 될 돈들을 다른 곳에 써버린다면 대용량을 저렴하게 산 이유가 없어지겠죠. 쓰는 내내 사고 싶은 물건들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아서 조만간에 뭘 살지 계획을 잡고 총알을 넉넉히 준비한 뒤에 냉장고에 자리를 만들어 두고 방문을 한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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