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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드라마나 예능같은 것들의 클리셰 중에 하나가 배 시간을 놓쳐서 나오지 못한 커플이 방이 하나 밖에 없는 숙박업소에서 같이 자는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그 이유가 날씨가 갑자기 나빠져서 배편이 끊긴다거나 아니면 배 시간을 놓친다거나 하는 이유들이였습니다.
요즘에야 스마트폰이 있고 배 시간표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데다가 여행용 섬들은 배 시간을 섬 전체에 방송으로 알려주기도 해서 이제는 그런 일은 거의 없을 것 같기는 하네요.
비양도는 아마 이름은 다들 들어봤을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어디에 위치한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제주도의 한림쪽에 있고 지도상으로는 제주도 좌상단 정도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본래 유명한 섬은 아니였습니다만 예능에도 등장하고 유튜버들도 한두명씩 방문하면서 알음알음 유명해지면서 이제는 시간만 된다면 비양도로 들어가서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는데요.
다만 배편이 하루에 그렇게 많이 없어서 배 시간표 확인이 필수이며 겸사겸사 요금도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양도 배 시간표 및 요금
1. 비양도해운을 검색하여 나오는 사이트 2개가 동일한 곳이기에 둘중에 아무거나 클릭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2. 해당 홈페이지 상단 메뉴 승선안내 - 시간 및 요금을 클릭합니다.
3. 운항시간을 보면 비양도 배 시간표가 나오는데 일단 하루에 4대가 있습니다. 한림항에서 비양도로 들어가는 것은 09시20분, 11시20분, 13시20분, 15시20분이며 들어가는데 시간은 14분이 걸리네요.
반대로 비양도에서 한림으로 나오는 배는 비양도에 도착하고 2분 뒤에 출발을 해서 마찬가지로 14분이 걸립니다. 즉, 그렇게 먼 섬은 아니지만 방문자가 많지도 않기에 하루에 4대만 운항을 하고 점심 조금 지난 시간까지만 있고 밤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비양도의 밤을 즐기고 싶다면 숙박을 해야 합니다. 보통 캠핑의 성지로 많이 알려졌더 ㄴ것 같습니다.
4. 요금은 일반의 경우 대인이 왕복 9000원, 만2세부터 11세의 소인은 5천원이며 편도는 반값입니다.
제주도민의 경우 대인이 8천원, 소인이 5천원이고 국가유공자나 장애우의 경우에는 50% 할인이 된다고 하며 비양도 주민은 무료라고 하네요.
보통 섬 주민들에게도 몇백원 혹은 몇천원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무료로 한 것은 아주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5. 비양도 배 예약의 경우에는 해당 홈페이지 상다느이 예약문의 메뉴에서 하면 되는데 개인, 단체, 여행사 등이 있네요.
6. 시설 안내가 있기에 클릭해보았늗네 대합실이나 매표소 말고 저는 배 안에 있는 시설들이 궁금했는데 아쉽네요.
7. 선착장의 경우에는 아주 귀엽게 되어져 있는데 다행히 비나 햇빛을 적당하게 피할 수 있게는 만들어져 있네요.
8. 승선하기 전에 안내나 유의사항이 나오는데 기상날씨에 따라 운항현황이 바뀔 수 있으니 운항 여부 확인이 필요하고 신분증은 비행기 탑승시와 마찬가지로 승선인원 모두의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9. 출항 30분 전에 미리 도착을 하라고 하는데 이건 늦지만 않으면 될 것 같고 승선신고서 작성 및 승선권 구매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승선권은 한림에서 비양도로 들어갈 때는 제시를 하고 승선신고서는 비양도에서 한림으로 나올 때 제출을 하면 된다고 하네요.
10. 승선 신고서 예시가 나오는데 대충 이런 식으로 작성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11. 승선신고서에는 날짜,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성별을 기제하고 출발 시간 체크란에 체크를 하라고 합니다. 3인 이상의 경우에는 단체 승선신고서에 작성을 하고 2인 이하는 개인 승선신고서에 각각 1장씩 하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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