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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차 경찰시험이 4월 4일, 2차는 8월 29일로 정해졌습니다. 경찰 시험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많고 1~9급으로 나뉘어진 일반 공무원과는 다르게 경찰은 각 계급별로 이름과 계급장의 모양이 있는데요.
저도 순경부터 경장, 경사, 경위, 경감, 경정의 이름 정도만 알고 있고 그 위로는 순서도 헷갈리고 계급장 모양도 잘 모르겠네요.
군대 계급은 예전에 서든어택같은 총게임을 하신 분들이나 육군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군대의 계급장 모양이나 계급체계를 정확하게 알고 계실 것 같은데 경찰이나 소방의 경우에는 무궁화가 있었던 것 같긴한데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경찰의 계급체계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아보고 추가적으로 경찰청 마크, 포돌이 포순이도 함께 살펴볼까 합니다.
경찰 계급체계, 계급장 모양 순서
경찰청을 검색해서 해당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의 기관소개를 클릭합니다.
기관소개 - 경찰의이해 - 계급과역할을 클릭합니다.
경찰시험에 합격해서 가장 먼저 받는 계급이 바로 순경입니다. 순경, 경장, 경사의 계급장은 하단부 태극장 위에 2개의 무궁화 잎으로 쌓여 있는 무궁화 봉오리의 수로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순경의 경우 2개, 경장은 3개, 경사는 4개입니다. 참고로 1개는 의무경찰의 계급장 모양이며 봉오리 1개 밑으로 작대기 1~4개로 이경, 일경, 상경, 수경의 계급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간부시험에 합격하거나 경찰대를 나올 경우에 경위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경위, 경감, 경정, 총경의 경우에는 중앙에 태극장을 배치한 무궁화의 수로 구분을 하는데요.
1개는 경위, 2개는 경감, 3개는 경정, 4개는 총경입니다.
경위의 업무에 지구대 순찰팀장, 파출소장으로 나와 있는데 요즘에는 경위 계급으로 파출소장을 하고 있는 경우는 잘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총경의 경우 경찰서장, 경찰청 지방청과장급으로 근무를 한다고 합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남천동 살던 느그 서장은 총경 계급일 확률이 높겠네요.
경무관, 치안감, 치안정감, 치안총감은 중앙에 태극장을 배치한 무궁화의 둘레에 같은 무궁화 5개를 5각으로 연결한 태극무궁화의 수로 구분을 하고 있는데요.
1개는 경무관, 2개는 치안감, 3개는 치안정감, 4개는 치안총감 입니다.
우리가 얘기하는 어느 지역의 지방경찰청창은 치안감 혹은 치안정감이며 경찰의 총수인 경찰청장은 치안총감의 계급입니다.
경찰 계급의 순서는 순경, 경장, 경사, 경위, 경감, 경정, 총경, 경무관, 치안감, 치안정감, 치안총감의 순서입니다.
경찰마크 뜻
경찰청 마크가 가끔씩 볼때 마다 미묘하게 달라진다고 생각했더니 경찰 60년을 맞아서 새롭게 선정된 경찰심벌이라고 합니다.
참수리, 저울대와 저울판 그리고 무궁화가 들어있으며 각각의 의미를 담고 있네요.
포돌이 포순이
경찰청 마크에 뜻이 담겨 있기에 마스코트인 포돌이와 포순이도 한번 찾아봤습니다. police의 po를 따고 조선시대 포도청과 포졸의 '포'자를 의미하기도 하고 포용의 포, 포청천의 포를 의미한다고도 하네요.
그 밖에도 큰 귀, 큰 눈, 큰 머리, 밝은 미소, 두 팔 벌린 모습, 엄지손가락을 편 것에도 각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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